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종대왕(문명 5) (문단 편집) === 반응 === 목소리 자체나 발음은 좋지만 억양의 높낮이가 이상해서 화제가 되었다. 한국어는 대개 억양이 평탄한 편인데 더빙은 억양이 롤러코스터 타듯 뛰논다. 때문에 밈으로 쓰일 때 화살표 문자는 필수요소. 한국어 잘 하는 외국인을 두고 한국어 더빙을 시킨 느낌. [[http://www.youtube.com/watch?v=xFbgJDVH540|실제 게임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장비를 정지합니다]]와 맞먹는 [[국어책 읽기]] 더빙이 화제가 되었다. [[권진수|꽈찌쭈]]의 한국어를 듣는 것 같기도 하다.[*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말도 많다. 또 선전 포고 시 나오는 음성은 성우 [[구자형]]과 비슷하다.] 다만 꽈찌쭈나 [[장비를 정지합니다]]와 같은 발더빙은 아니다. 그러나 목소리의 톤이 '''왕답지 않게 가벼운 것이 어색함의 원인.''' [[http://julcara88.egloos.com/2839222|문명 5 관리자도 놀랐다고]]. 대사를 맡은 성우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한 구절 한 구절 또박또박 읽으면서도 영어와 같이 리드미컬하게 발음하는 걸 보면 한국계 교포 2세를 불러다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 지적을 많이 받았는지 [[문명: 비욘드 어스 라이징 타이드]] 이후 작품에서는 전문 성우를 기용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음성 대사는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진다. 예를 들면 다소 짧은 음성 대사인 "아주 좋소!", "네놈이로구나", "그리하겠소" 등은 완벽한 한국어 발음을 구사하는 데 비해 첫 조우 시의 음성 대사인 "'''조선의↗궁궐에↘당도한→것을↗︎'''" 은 높낮이가 제멋대로이고 휴전 시의 음성 대사인 "어찌 이럴 수가 어떠한 전략을 운영한 것이냐"는 완벽한 국어책 읽기다. 게다가 휴전 시 나올 만한 메시지마저 아니다. 휴전 협정을 승낙하고 교섭 내용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뜬금없이 '''상대의 전략 운영을 칭찬하고 있다.'''--사실 자신과 전쟁하고 살아남은 문명을 칭찬하는 것이다-- 이는 '[[훈민정음]]이 처음 반포되었을 때 중국어처럼 고저 운소가 있었음을 의도적으로 표현한 초월 더빙'이라는 [[개드립]]도 있고, 인터넷에서 이를 진짜로 믿고 말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는데[* 문명 5에서 한국 설명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개최된다 할 정도로 나름 꼼꼼한 서술이 되어 있는 등 [[시드 마이어]]가 한국에 신경을 써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그냥 개드립일 뿐이다. [[성조(언어)|성조]]를 [[방점]]을 찍는 형태로 남아있었을 당시의 15~17세기 중세 국어는 그 어휘 형태, 문법 형태는 물론 음운 체계 또한 지금과 많이 달랐다. ([[중세 한국어]] 문서의 동영상 참조.) [[아래아]]나 [[반치음]], [[순경음]] 같은 음소부터 구현되어 있지 않은데 성조, 즉 운소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소문이다. 여기서의 대사가 '''성조 수준으로 재현한 게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가엾고 딱한 자로다!"''' 라는 대사. 정작 [[중세국어|세종 당대의 한국어]]에 따르면 불쌍하다('가엾고')는 뜻은 ''''어엿브고'''' 라고 써야 맞다.[* [[훈민정음]]에서 이르길 "내 이ᄅᆞᆯ 為윙ᄒᆞ야 '''어엿비''' 너겨" 대충 현실에 맞춰서 수정해 보면 ''''"어엿브고 딱한 노미로다."''' 정도?] 자기소개 대사 외에 인기를 끈 대사는 선전 포고 받을 때의 "'''가엾고 딱한 자로다!'''", 거절할 때의 "'''어림없는 소리! 당치도 않다!'''" 가 있다. 전자는 대개 인터넷에서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핀잔주듯이 사용되며 후자는 말 그대로 '''[[왈도체|불건전하다!]]''' 또한 "'''아주 좋소!'''" 도 사용 빈도가 꽤 높은 편. "'''가엾고 딱한 자로다!'''"의 경우 [[태조 왕건]]의 [[궁예(태조 왕건)|궁예]]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관련 대사 중 "'''참으로 딱하구나!'''"가 바로 그것. 하지만 궁예는 신하가 '''고작 기침''' 때문에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지만, 세종대왕은 유저가 '''선전 포고를 선언할 때의 대답'''으로 대놓고 시비 걸었을 때의 대사라는 차이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궁예의 신하가 끔살당한 것처럼, 이쪽은 유저가 '''높은 난이도에서 한국 문명이 잘 컸는지 모르고''' 덤볐다가 '''[[한폴쇼바]]의 일원인 세종패왕의''' 막강한 과학력에 짓밟혀 진짜 멸망으로 ~~가엾고 딱한 자가 되어 로비로~~ 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